
프랑스 축구 관련 월간 잡지인 소 풋 2010년 9월호에 5페이지에 걸쳐 요리스의 인터뷰가 실렸다는데
날 울렸던 사실은 그 인터뷰에 꽤 흥미로운, 요리스의 사적인 내용도 있었다는것.
리옹 클럽 공식 웹사이트에 나온 저 인터뷰 소개를 보면
사적인 부분은...
"우리 부모님은 나에게 공부에 대한 열망과 스포츠의 가치를 물려 주신 반면, 할아버지께서는 내게 에롤 플린과 게리 그랜트의 영화와 같은 고전 영화들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음악에 대해서는, 나는 그다지 편식하지 않습니다. 나는 아메리칸 랩에서 하우스음악, Zazie의 음악도 들어요."
"난 정치에 대해 열정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투표를 하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긴 하지만 정치에 열성적인 것은 아니에요."
라고...
뭐 이 오빠네 집은 축구에 매달릴 정도로 어려운 집도 아닌거 같았고
부모님도 안정된 직업을 갖고 계셨으니 아들보고 공부하라고 하신게 이해되는 대목.
그런데 랩과 하우스음악 그리고 검색해보니 Zazie란 아티스트는 락 계열인데
.....이건 좀 의외 ㄷㄷㄷ
어느 분 말씀대로
비오는 날에 뉴에이지나 클래식음악 들으며 에스프레소 한잔해야할 듯한 오빠인데
랩이라니 랩이라니
정말 요리스는
볼수록 뒤통수치는 남자
인듯_-_)
엉엉
어쨌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잡지 갖고싶다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