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소녀
2010. 10. 16. 00:07
요안이 14일 리옹 지역 일간지 르 프로그레스와 인터뷰를 했고
그 인터뷰는 15일에 신문 지면에 실릴 예정이라는 예고를 어제(14일) 보았더랬져.
일단 오늘(15일) 아침에 르 프로그레스 웹 사이트를 가보니
일단 인터뷰 일부분이 업로드되어 있길래 일단 대충 읽고 텍스트를 저장해놓긴 했는데
여러분
그거 프랑스어라 저 번역 못하는거 아시져? (←뻔뻔한 이페소)
그냥 사진만 올려드릴게여 ㅋ....
로고압박있습미다:3
수염이 압박인 클로졉
이분은 입술 위쪽 얼굴만 봐야....ㄱ-)
아 수염진짜..
야 귀척할거면 면도한 다음에 해
근데 ㅋㅋ 이 인터뷰 사진들 보면서
-참 진짜 서양남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긔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등에 털 ㅇ<-<
사진의 구요안 손등이랑
키보드 두드리던 제 손등 번갈아 보고
경악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손등엔 털 하나도 없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서양인과 동양인, 남자와 여자의 차이라지만
ㅋㅋㅋㅋㅋㅋ경악......
생글생글
(Credit: Belga Picture)
일단 인터뷰 업로드된 부분을 대충 보니
이번 국대주간 이야기,
자신의 최적의 포지션,
리옹의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
리옹 회장 장-미쉘 올라스에 대한 인상,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인 툴라랑에 대한 이야기 (툴라랑이 팀에서 포지션문제 때문에 국대도 못뽑히고 그랬으니까여)
등등이 있네여
사적인 내용은 나머지 부분에 있는듯
ㅋ..ㅋ.ㅋ.ㅋ.
아 또 알레르기성 비염이 도졌나
재채기랑 콧물이 막 나오네여
ㅋㅋㅋ 더 추잡스러운건 ㅋㅋㅋ
재채기 할때마다 콧물도 나오는데
거기에다 눈물도 같이 콸콸나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저만 그런건가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10년전에 없어졌는데 이게머얔ㅋㅋㅋㅋㅋ
요즘
-아 이 블로그 닫고 딴데로 튀어서 혼자 구요안 팬질할까
이런 생각 좀 했더니
택도 없는 생각 하지말라는 하늘의 경고인가 싶기도하네여-_-
어쨌든
읽어보고싶은 책도 생겼으니
남은 가을을 알차게 보내야 겠네여
Anna Gavalda의 Consolation 빨리 질러서 읽어봐야즹
근데 이미 날씨는 겨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겨울이 유럽 천년만의 혹한 뭐 이러던데 ㅋㅋㅋㅋㅋ
완전 스펙타클할거 같네여 ㅠㅠㅠ
와 나 2월에 리옹가서 얼어죽는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