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에 리옹 선수단이 윈터브레이크 전지훈련을 위해 리옹-브롱 공항에서 모로코 마라케쉬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마라케쉬로 이동할 때의 사진과 도착해서 훈련하는 사진, 이런저런 잡다한 사진이에요
사진이 약 30장 가량이라 꽤 됩니다:)
보안검색대 통과하는 에데르손 ㅋㅋ
중앙 좌측은 리산드로, 중앙 우측은 리옹 감독 퓨엘, 오른쪽 상단 모서리의 머플러한 아져씨는 리옹 클럽 제너럴 디렉터 필립 소즈
에데르손, 델가도
얼굴만 봐도 분노가 치밀어오르는 구요안
게다가 여전히 가방부자 남들 가방 하나 맬때 자긴 곱배기로 두개
옆은 요리스와 셸스트롬인듯?
그런데 구요안 넌 요리스랑 툴라랑 없으면 친구가 없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줄은 고미스, 장 마쿤, 뒷쪽은 브리앙(모자 쓴 선수), 라카제트
오른쪽 앞은 로브렌, 뒤는 콜로지에착
그러고보니 로브렌은 크리스마스 이브인가 전날에 집에 강도당해서
같은 아파트 사는 리산드로네 집에서 안정될때까지 얼마동안 같이 지냈다던데 한해 액땜했다 치길 ㅋㅋㅋ..ㅋ...
마라케쉬 도착후 호텔에서.
클럽 보드진 포스의 툴라랑과 샤바샤바하는듯한 모습으로 꼬봉 포스를 물씬 풍기는 구요안.
구요안의 좁은 인간관계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왼쪽은 프야니치 오른쪽은 로브렌
근데 그 뒤에 일인용 의자에 앉아있는 저 두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네들 영화찍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날롱이랑 그르니에 왜절케 *폼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더 뒤에 고개 들고 앉아있는 선수는 툴라랑이고
그옆에 고개숙이고 손 보고 있는 선수는 구요안이겠져-_- 쭈구리같이-_-
도착후 훈련
좌->우로 베르쿠트르에게 헤드락당하는 마쿤, 피지컬 트레이너 알렉상드르 델랄, 그르니에, 가사마
에데르손, 크리스
툴라랑
고날롱
퓨엘 감독
구요안
고미스, 프야니치
레베예르, 요안
요안, 툴라랑
혀낼름 구요안, 퓨엘 감독
그리고 도착 다음날인 오늘(월요일) 아침 7시에 기상후 집합해서 조깅.
사진은 좌->우로 요리스, 크리스, 에데르손
그 후 10시 30분부터 아래의 실내 훈련을 재개했다네여
웨이트 트레이닝인듯?
사진은 주장 크리스
까방권을 상실하신 요리스 오빠
지켜보고있다
퓨엘 감독과 프야니치
수석코치 콜로 씨와 디아카테
리산드로
리산드로, 고미스, 구요안
고미스, 구요안, 브리앙
근데 구요안 후덕해진거 같다. 휴가다녀오더니 요안곰이 아니고 요안돼지 요안피그 요안豚 요안꼬숑....<
윈터브레이크동안 여친이 밥 잘먹였나봐?
(Photo Credit: S.Guiochon, Le Progres, www.olweb.fr)
그리고 한시간 전에 리옹 티비 토크쇼에 늦은 오후에 있었던 훈련 모습 나오는걸 봤는데
선수들 반 갈라서 매치업 하는데 요안은 괜찮은듯 보이더군여
그치만 캡쳐할 만한 모습은 없어서 패스.
구요안 미워 ㅠㅠㅠㅠ
리옹 안갈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
오늘의 추천곡은
프랑스 가수인 Chimene Badi의 'Au juste milieu'.
제목은 '한 가운데에서' 정도가 될텐데 이게 무슨 숨겨진 의미라도 있는 관용어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가사를 대충 읽어보니
all or nothing에 가까운 힘든 사랑을 하는 여인네가
자신은 극단적인 선택이 아닌, all과 nothing의 한 가운데를 선택하고 싶다는
뭐 그런 내용인거 같네여
하지만 정확도는 안드로.
노래 가사는 해석하기가 더 힘드네여 ㅠㅠㅠ
어쨌든 제가 요즘 가장 많이 듣고 있는 곡입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