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요안에 대한 소식은 별다른 건 없습니다.
일단 접은글 ㄱㄱㄱ
아직 요안에 대한 소식은 별다른 건 없습니다.
소식이 아니라 그저 기자들이 막 써대는 기사들 뿐^.ㅜ
일단 화요일에 나온 리옹 클럽 피지컬 트레이너인 로베르 뒤베른 씨의 말로는
요안이 왼쪽 발목 뒷쪽 부분에서 통증을 느꼈다고,
부상을 치료하는데 정확히 며칠이 걸릴지는 말할수가 없지만 통증외의 다른 문제는 없다고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리옹 회장 장-미쉘 올라스는 리옹 클럽 TV채널인 OL TV에서
요안이 수요일에 부상 부위에 주사를 맞을 예정이라고,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흑.
선수 본인이 제일 힘들테니 저는 뭐.. 별로 할 말이 없네여^.ㅜ
그런데 제가 최근에 구요안 관련 기사를 번역하기 시작했는데영,
2009년 9월에 프랑스 일간지인 리베라시옹 지에 나온 요안 관련 기사인데 꽤나 길고 또 어려워서^.ㅜ
제가 놀면서, 또 생각날때만 조금씩 번역한다고는 해도
번역하는데 시간이 되게 오래 걸리네요
정말 양이 많아서 ㅋㅋㅋ
................는 변명이고 그냥 제가 불어를 못하다보니^.ㅠ
어쨌든 그중에 이런 부분이 있었습니당.
(전략)
그(역주:구르퀴프)는 플레뫼르(모르비앙 주) 교외의 주택 단지에서 평온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4살 많은 형과 몇몇 친구들과 함께 집 담벼락에 함께 공을 차며 시간을 함께 보내거나,(그 당시 그의 아버지는 프로 축구 선수였다) 축구 외에도 요안이 오랜 시간동안 해왔던 스포츠인 테니스를 하기도 했다. 그는 테니스에서도 훌륭한 수준의 실력을 갖고 있었고, 그 사실은 그가 성인이 된 후에 그로 하여금 모든 구기종목에 능한 스포츠 맨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해주었다.
요안이 13살이 되었을 무렵 그는 플루프라강(코트-다모르 주)의 유소년 훈련 센터에 입소하게 되었다: 바로 그날(역주: 유소년 훈련 센터에 입소한 첫 날 이라는 의미인듯) 그가 부모님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을때 그는 단 한방울의 눈물도 흘리지 않았다. 그로부터 4년 후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A팀 감독직을 맡고 있던 스타드 렌과 자신의 첫 프로 계약을 하게 되었다.
(후략)
제게는 '단 한방울의 눈물도 흘리지 않았다' 라는 구절이 눈에 띄더라그영.
독한 놈<
어떤 다른 기사에서는 저 유소년 훈련 센터 갈때 축구만 할수 있게되서 얼씨구나 조쿠나 하면서 달려 갔다던데
이 기사를 보아하니 그것 또한 사실인듯...
참고로 이 사진은 플루프라강 유소년 축구센터에 입소한 후의 단체사진이에여.
저때도 13살인가 14살때였을텐데 뒷줄 왼쪽 두번째가 요안입니당.
테니스를 해서 그런지 키는 보통같은데 어깨가 레알 ㄷㄷㄷㄷ
근데 표정은 별로 썩 좋지 않군요 ㅋㅋ..ㅋ..
혹시나
요안이 기저귀찬 아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변천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요 링크로..> http://yoanngourcuff.tistory.com/894
하지만 인생지사 새옹지마 라는 말처럼
13세의 구요안은 부모님의 이혼을 겪게됩니당.
출생후 연식 13년차의 어린 구망고는 어린 마음에 충격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더근여.
뭐 구요안이 다 커서 난 30살 되기 전엔 결혼안할거야 이랬다는데...
뭐 사람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거고여
그말도 출처 불명이라 패스..ㅋㅋㅋㅋ
그래 구요안 독거 청년 독거 노인 스텝을 차근차근 밟고
나중에는 천년 만년 혼자 길이 남을 독거 미라가 되버려랏 ㅗㅗ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