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중에 있었던, 릴과의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 경기 이후에 있었던 인터뷰 영상과 간략한 내용입니다.
일단 보시졍
일단 요안은 부상과 관련된 검사를 받은건지 안받은건지는 모르겠는데 딱히 검사 결과와 관련된 소식은 없고요
화요일(17일) 야외 훈련은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크리스, 로브렌과 함께 팀 메디컬 스탭의 관리하에 있는듯해요.
(참고로 고미스와 시소코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했고 레베예르는 피지컬 트레이너인 로베르 뒤베른씨와 함게 개인 훈련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영상 자체는 프랑스에서 15일에 방영된 거에요.
요안의 인터뷰는 지난 주 중의 릴 전을 마친 직후에 나온것이긴 한데
나머지 지미 브리앙과 리옹 회장 장-미쉘 올라스의 인터뷰는 언제 한건지 모르겠네요
릴전에서 죽도록 뛰어댕겨서 그런가 얼굴이 핼쓱하네영-ㅅ-)
아래는 인터뷰에서 브리앙과 요안, 리옹 회장 올라스가 한 말을 번역한건데..
번역한 기사는 저 영상이 나온 프랑스 2 채널의 기자인가? 하여튼 그 쪽 소속의 저널리스트가 쓴거 같아요.
인터뷰에서 제가 들었지만 기사에 안나온 부분도 추가했어영.
영상 순서대로 보자면
일단 브리앙은 요안이 선수단에서 소외되어 있다는 언론의 추측에 대해
"요안의 기분은 언제나 좋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불쌍한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아니다. 그는 단지 자신의 본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고, 나는 그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걸 안다."
라고 하고요
요안은 (릴 전 끝나고 이뤄진 인터뷰)
"나는 계속 경기에 나서기를 원한다. 그 것은 나의 경기 리듬과 자신감, 경기 감각을 되찾게 해줄 것이다. 팀의 경기력에 기여하고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기를 바란다. 유로? 아직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유로는 내 목표이기도 하다. 국가 대표팀은 나에게 아주 중요하다. "
라고 했다고 하고
그리고 리옹 회장 올라스는 저 영상에서 인터뷰하던 기자가 자신에게
'구르퀴프가 요 몇주간 그냥 평범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그에 따라 이적에 관한 루머도 다시 흘러나오고 있는데' 하면서 물으니까
"(그의 이적에 관한) 결정을 하는건 바로 나다."라고 말하면서
"그도 리옹을 떠나기를 원치 않고 나 또한 그가 떠나는 것을 보고싶지 않다. 그가 6월 까지 머무를 가능성은 100%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출처:
http://blog.france2.fr/fabulous-foot/2012/01/15/il-faut-sauver-le-soldat-gourcuff/)
그런데 위에서 제가 번역한 내용이 있던 기사 제목이
'Il faut sauver le soldat Gourcuff'였는데
(영어로 하면 Save the Private Gourcuff 정도? 영어로 완벽히 치환되지는 않아요)
기사 제목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순간 '라이언 일병 구하기' 생각나서 격뿜.....ㅋㅋㅋㅋㅋㅋㅋ
저 영상 중간에 ㅋㅋ 콜로지에착에게 손가락으로 뭘 하는거 같은데 (딱밤인듯?) 좀 웃기네여 ㅋㅋㅋ
은근히 지보다 어린애들이랑 잘노는듯-_-
그르니에도 그렇고 라카제트도 그렇고 이번엔 콜로까지 ㅡㅡ)
뽀통령이 아니라 꼬(꼬마들의 대)통령인가 ㅡㅡ)
생각해보면 몽펠리에 전에 못뛴게 아쉬워요.
프랑스 국대의 수석코치인 장-루이 가세(요안이 보르도 시절에도 이분이 블랑 아래에서 수코 이셨죠)씨가
리옹:몽펠리에 경기를 보러 몽펠리에의 구장인 스타드 드 라 모송에 와있었다고 하더라그영.
일단 가세 씨가 요안을 만나고 가신거 같은데 (다른 방송사 영상에서는 요안이 그분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나왔거든요)
그 경기에서 뛰었으면 좋았을텐데 급 부상을 당해서 아쉽네여.
사실 전 요안이 국대 가든 말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안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본인이 국대가 중요하다고 말을 하니...^.ㅜ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