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요안 관련 단신 모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접은 글을 펴주세요
일단 요안이 19일에 훈련에 복귀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풀 트레이닝은 아니고 야외 훈련으로는 30여분 가량의 조깅만 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조깅 모습이에요.
옆은 메디컬 스탭 중 한 분.
그리고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인 로랑 블랑이
3월 19일 프랑스 전 국가대표인 비셍테 리자라쥐가 진행하는 축구관련 프로그램인 '클럽 리자'에 나와서 요안과 관련해 답변한 내용입니다.
지금 레블뢰에서 몇몇 선수들이 빠져있다. 가까워오는 데드라인 같은 기준은 없는것인가?
- 당연히 있다. 현재 부상을 당한(그래서 레블뢰에 뽑히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시간이 있기는 하지만, 그 시간이 충분한 것은 아니다.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더라도 육체적, 정신적인 면 모두에서 폼을 최고로 끌어올리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당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선수들 중에서 한 두명의 선수는 (유로 스쿼드에) 뽑힐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선택에서의 확실한 기준은 선수 개개인이 클럽에서 한 시즌 동안 계속 보여준 경기력에 따른 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디아비와 구르퀴프는 어떤가?
- 오래도록 부상때문에 경기를 뛰지 못한 선수들이 있고, 안타깝게도 그 선수들 중에 디아비와 구르퀴프가 있다. 그리고 그들을 스쿼드에 뽑기는 어렵다. 우리는 여전히 조급해하지 않고 그들에게 경기를 뛸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그들은 클럽에서 경기를 뛰고 일정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지금까지 구르퀴프는 부상을 당해서 전력에서 이탈해 있거나, 아니면 경기를 뛰지 못했다. 그래서 그를 스쿼드에 포함시킬수 없었다.
라고 했다고 하고요,
프랑스 방송국인 Stade 2와 현재 PSG감독이자 요안이 밀란에 있을때 감독이었던 카를로 안첼로티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인터뷰어가 안첼로티에게 요안에 대해 물었다고 하네요.
그러자 안첼로티는
- 구르퀴프는 지금 부상을 당한 상태고, 또 그에게는 약간의 문제도 있다.
그러나 그는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고, 피치에서 보여줄수 있는 것들도 아주 많다. 나는 그가 자신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를 바라고 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일에,
80년대 프랑스 국대 미드필더 4인방의 한명인 루이스 페르난데스의 프로그램 '루이스 어택'에 출연한 리옹 공격수 리산드로가
요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고 하네요.
요안 구르퀴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는 그에 대해 점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는데 당신은 그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요안은 신체적으로 문제들을 겪어왔고 안타깝게도 지금 그는 전력에서 이탈해있다. 우리는 그가 보다 꾸준히 계속 우리와 함께 경기를 뛰기만을 바라고 있고, 또 전력에 복귀해서 100%의 경기력으로 팀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그와 대화를 많이 하고, 또 그를 격려하는가?
- 그렇다. 나는 그와 이야기를 하고, 다른 동료들과도 대화를 많이 나눈다. 지금 요안은 부상을 당한 상태이고, 모두가 그가 경기에 뛰기를 바라고 있는데 신체적인 문제가 생긴 상태라 그에게는 힘든 시기이다. 내가 부상을 당했을때 내가 스스로 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는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심리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강해질 필요가 있다.
라고 했다고 하네요.
지난주에 나온 프랑스 풋볼 지 주말판 커버 스토리가 구르퀴프 부자에 대한 것이었어요.
제목은 '구르퀴프 부자의 고난의 시간' 이정도가 될테고
축구 내적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구르퀴프 부자에 대한 기사였는데,
이번 시즌 동안의 연대기스럽게 구성이 된 기사 본문 외에도
구르퀴프 시니어에 대해서는 시니어가 맡고 있는 클럽인 FC 로리앙의 제너럴 디렉터의 짧은 인터뷰가,
요안에 대해서는 요안의 보르도 시절 피지컬 트레이너분의 짧은 인터뷰가 있었어요.
인터뷰 스캔본을 구해서 한번 쓱 읽어봤는데
요안이 보르도시절 피지컬 트레이너였다는 분이 요안에 대해서 하신 이야기가 좀 의미심장해서
그 부분은 한번 번역해서 올려볼까 생각중이에요.
본문 그대로 해석하자면 요안이 축구 내적인 부분에서 능동적이지 못하고 뭔가 수동적인 면이 있었다는 그런 뉘앙스인데
저는 확실히는 잘 모르겠더군여.
뭔가 좀... 제 눈에는 맘에 안드는 내용이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블랑의 말은.... 최후 통첩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내용인것 같네요.
계속 지켜본 바로는 블랑은 정말 구요안이 조금이라도 잘하면 어떻게든 기회를 줄 심산인거 같은데
그러면 나머진 구요안에게 달려있는건데 지금 상황이 참... 그러네요 ㅎㅎ
전 그냥 가르드 감독을 깔려고요 ㅋ_ㅋ
442쓸거면 그냥 공미들 셋이나 두지말고 그중에 아무나 내 보내지
왜 굳이 잡고 있어서 이 사단을 만드냐고요 ㅡㅡ
요안이 부상이 아니었을때 경기에 나와서 삽질했으면 이렇게 억울하진 않을것 같은데 말이에요.
뭐 제 마음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