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페니 드레드풀 관련 소식 조금이랑
에바 이야기 조금
미리보기에 띄우기 위한, 오늘의 첫 짤은
에바가 2015 캄파리 칼렌더 메이킹 영상에 나왔던 모습.
그리고 페니 드레드풀 관련 이모저모는...
첫번째로는,
페니 드레드풀 촬영 감독 중의 한명인 크리스 킹의 트위터에 따르면
드라마 크리에이터이자 각본가인 존 로건이
'(시즌2 피날레에서) 바네사의 손으로 전갈이 흡수되는 건 바네사가 자신 안에 존재하는 어두운 면을 받아 들인다는 것을 의미하고
시즌3 에는 문학 작품 속의 유명한 캐릭터를 페니 드레드풀에 추가하려고 한다'
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크리스 킹이 올린 가장 최근 트윗에는
페니 드레드풀을 촬영한, 그리고 시즌 3도 촬영할 아일랜드 더블린의 알드모어 스튜디오에
시즌 3 촬영을 위한 세트를 만들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https://twitter.com/chriswking/status/623505726283972608
지금은 그냥 pre-production 단계이고
배우들과 본격적으로 촬영 시작하는 건 시즌 1,2처럼 9월 부터일듯
그리고 얼마 전에 페니 드레드풀 시즌 1 촬영 들어가기 전인, 2012년 10월에 나온
존 로건의 페니 드레드풀 1x01 파일럿 대본을 봤는데 실제 방송분과 다른 점이 몇개 있어서 ㅋㅋㅋ 재밌었다
내가 알기로는
존 로건이 플롯이랑 파일럿 대본을 짜서 샘 멘데스에게 보여주고
(샘 멘데스도 존 로건과 함께 페니 드레드풀의 총 세 명의 executive producer중의 한명인데 한국어에 해당하는 단어가 뭔지 모르겠다)
긍정적인 반응이었던 샘 멘데스와 함께 쇼타임에 컨택한 후에 그 뒤에 OK 사인이 떨어지고 계약해서
그렇게 촬영에 들어간 거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저게 그 파일럿 대본...?
어쨌든
일단 제일 큰 차이가 파일럿 대본에서는
바네사의 등에 새겨진 낙인에 대해 바로 첫 시즌 첫 에피에서부터 공개된다는 점 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그 낙인은 십자가 모양이 아니라
악마를 상징하는 666이란 낙인이었다는거 ㅋㅋㅋ
그게 제일 실제 방송과 달랐다
그리고 맨 위의 에바의 움짤과 관련된 캄파리 캘린더 사진은
아래와 같다
이게 1월인가 그랬을거다 아마
드레스가.... 비비안 웨스트우드였나 그랬던 걸로 기억한다
아래의 인터뷰를 보면 에바가 이 사진을 맘에 들어했다고 나온다
브라질 쪽 이랑 한 인터뷰인데
인터뷰에서 블링블링
(사실 이 영상은 영상 태그가 아니고 유튜브 페이지에서 바로 봐야 제일 화질이 좋다)
포르투갈어로 된 인터뷰이긴 한데
인터뷰어랑 에바 사이의 대화는 모두 영어니까 괜찮다 ㅋㅋㅋㅋㅋ
근데 좀 선정적이거나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부분에선 편집되어서 소리만 나온다 ㅋㅋㅋㅋ
근데 에바가 영상 후반에 ㅋㅋㅋㅋ
'나는 집에 새와 사람 박제를 갖고 있다. ㅇㅇ'
이러고서 농담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에바 답다 시프다...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에바의 시니컬한 개그는 토크쇼 나와서 아버지 이야기하다가
토크쇼 진행자에게
'당신 아버지가 산부인과 의사라고 생각해봐요'
라고 한거 였다...
이건 나중에 따로 올려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저런 개그 넘 좋아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에바는 아무리 봐도
사진보다는 영상에서가 더 더 더 이쁜거 같다
역시 모델이 아니고 배우라 그런가
오늘도 기승전에바
난 당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