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건
페니 드레드풀 시즌3 에피7을 보고난후에
내 기준으로는 넘 충공깽이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 에피의 타이틀이었던 'Ebb tide'는
밀물에서 썰물로 바뀔때, 바닷물이 쭈욱 빠져나가면서 밀물이라 바닷물에 가려져있던 바닷가 땅덩어리가 드러날때
그 때를 말하는 거라고 한다.
바닷물이 빠지면서 드러나는 땅덩어리처럼
닥터 스위트의 실체가 밝혀지는 에피라는걸 의미하고 싶었던건가하는 생각이 듬
어쨌든
바네사가 이렇게 넥라인이 푹 파인 드레스를 입고 박물관에 갈때 알아봤어야하는건데ㅔㅔㅔㅔㅔ
스위트 박사가 드라큘라라는 것을 알게 된 바네사는 박사를 죽이려고 총까지 겨누지만
감언이설인듯 아닌듯 사랑을 고백하는 스위트 박사의 말에 결국 총구를 내리는 바네사
닥터 스위트 아니 드라큘라가 바네사를 끝까지 이용하려고 입에 발린 소리를 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바네사를 사랑하게 된건지는 모르지만
닥터 스위트/드라큘라 역을 맡은 크리스티안 카마르고는
드라큘라가 진짜 바네사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함.ㅋㅋㅋㅋ
난 구냥 흑화한 바네사도 좋은뎅
어쨌든 계속되는 박사의 말에 바네사는 자포자기한듯한 표정이 된다
이제 다 지친듯한 표정
결국 스위트 박사가 "Do you accept me?'라고 묻자
바네사는
"I accept....... myself'라며
자신의 목을 박사에게 내어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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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로케..............ㅠㅠㅠㅠ
그와중에 언니는 왤케 끊임없이 예쁜것인가
그리고 유튜브 채널엔 올라오지 않았지만
쇼타임 홈페이지에 올라온 시즌 피날레 프리뷰 영상에선
( http://www.sho.com/video/49582/next-on-the-season-finale )
일케 바네사의 흑화한 모습이 나옴
그리고 그 와중에 드라큘라 일당들의 아지트인듯 한 곳을 배경으로
드라큘라와 바네사의 대사도 깔리는데
드라큘라: He is coming, the Wolf of God.
바네사: Let him come, he and I shall write the ending in blood
엔딩 인 블러드....!!
어쩌겠다는거?ㅠㅠㅠ
게다가 이번 시즌 총 4개의 에피소드를 감독한 파코 카베사스는
마지막 에피인 'The Blessed Dark'에 대해
아주 스펙타클하고 팬들에게는 아주 중요하고 감성적인 에피가 될거라고 했다고.
특히 그 에피는 왕좌의 게임의 '피의 결혼식'과 같은 레벨이 될거라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촬영한 것 중에 가장 아름답고 드라마틱하며 강력한 에피소드가 될거라고도 했다고....
(Capture & photo credit: Show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