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이다
자세한 내용은 접은 글에
블로그 메인화면 용 짤은
에바언니 깐느 레카에서 찍힌 사진
흑흑 언니는 갔습니다 깐느에서 떡밥만 남겨두고 또 갔습니다 또 잠수타러 갔습니다
일단 '영화 트레일러보다 먼저 나온' 유포리아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봅시다
일단 좀 분석을 해보자면
1 샬롯 램플링은 극중 에바와 알리시아 자매의 어머니 역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으로 발표된건 아니었는데
비하인드 영상을 보니 자매의 어머니 역이 아닌거 같다
왜냐면 그 영상에서 램플링이 '당신이 에밀리군요' 라고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병든 어머니를 임종 직전까지 지극히 간호하는 딸'(이건 플롯에 있음)에게 어머니가 하는 이야기 치고는 뭔가 이상하지 아니할슈 없는 것이다(...
어머니를 임종 직전까지 간호한건 이미 과거의 일이고 그 후의 시점에서 극이 전개되는건 아닐까
2 그리고 같은 영상에서 램플링이 에바와 알리시아 자매를 숲속에서 어딘가로 데리고 가는 장면이 있는데
그건 플롯에서 나온, '미지의 목적지를 향해 자매가 가는 여행' 이라는 플롯에도 부합함
3 그리고 램플링과 두 자매가 함께 숲속에서 이동하는 장면에 제3의 사람들도 나오는데
그 사람들의 의상이, 에밀리가 쓰러져서 들것에 실려가고 그 옆에 이네스(비칸더 역)가 '이렇게 죽으면 안돼'라고 하는 장면에 나오는 사람들과 비슷함.
또 다시 보니 그 장면에서 램플링이 입고 있는 의상이랑 제3의 사람들이 입고 있는 의상이 비슷한걸 보니
램플링 또한 안락사 클리닉의 관계자일수도
4 에바가 '유포리아'에 대해 '터부시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라고 했는데, 자매간의 사랑 뿐만 아니라 안락사라는 주제도 터부에 포함된다면 유포리아가 안락사라는 주제를 다룬 영화라는 나의 궁예질에 맞다고 봄.
게다가 유포리아의 감독 리사 랑세트가 촬영 시작 전부터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자신의 차기작(유포리아)은 그에 대한 작품일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
(출처: http://somethingyousaid.com/2016/04/14/interview-lisa-langseth-wants-to-do-it-all/ )
이게 맞으면 에바랑 알리시아 자매덮밥을 원했던 내 트친분들 어떡하나
어쨌든 봇주의 궁예는
영화 '유포리아'가 '불치병이나 다른 질환으로 죽음을 앞둔 에밀리(에바)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기 위해 사이가 소원한 자매인 이네스(비칸더)와 함께 안락사 클리닉을 방문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인듯도 하다는 것
근데 이 궁예질이 맞으면
에바언니 또 영화에서 죽는것이야..?
아 그래서 유포리아 트레일러 언제 나와 (오열
유포리아 트레일러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