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영어 번역을 또다시 한국어로 옮긴 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높습니다]
[최근이 아닌, 2008년 10월의 인터뷰입니다]
레 블뢰로서의 삶을 살게 될 요안 구르퀴프
잘생기고, 부유하지만 아직 22살밖에 되지 않은 브르타뉴인인 요안 구르퀴프는 자신이 최근 프랑스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인해 세간에 이 새로운 스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제 그는 레 블뢰의 일원으로서 다시 한번 루마니아 전에 나설 것이다
요안 구르퀴프의 어머니 마린 탈루아른이 말한다: "어린 꼬마였을 때도 그 아이는 언제나 공을 필요로 했습니다. 요안이 어릴적 절대 놓지 않았던 공이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아직도 집에 보관하고 있죠." 요안의 아버지 크리스티앙이 전직 프로 축구 선수였고 어머니는 준수한 실력의 농구 선수였다는것을 생각해보면, 그것은 그리 놀랄일이 아니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종목에는 상관없이, 1986년 7월 11일 모르비앙(역주: 브르타뉴를 구성하는 4개의 데파르트망 중 하나)의 플레뫼르에서 태어난 요안 구르퀴프가 처음으로 두각을 나타낸 곳은 테니스 코트였다. 그는 12살에 브르타뉴의 테니스 챔피언이 되었다. 팔과 다리 모두에 재능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가자 그 아이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운동을 해야만 했어요. 그건 아주 힘든 일이었죠.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말했다.
처음 그가 원했던 것은 축구 그 자체였다. "프로선수가 되는게 목표는 아니었어요." 구르퀴프가 웃으며 이야기했다. "난 그것에 대해(프로가 되는 것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냥 친구들이랑 축구를 하는게 재미있었을 뿐이에요." 그리고 축구는 개인 스포츠가 아니었다. "그 무렵 나는 마르고 체력이 딱히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자주 나보다 체격이 더 크고 좋은 선수들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내가 그들을 상대하려면 그들과 몸으로 부딪히기 전에 경기를 좀 더 빨리 읽고 대처하는 수 밖에 없었죠." 빠른 스피드와 예측력, 그리고 최적의 위치에 있는 동료를 위한 패스... 그것은 그가 지롱댕 보르도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능력들이었다.
지금의 위치에 도달하기 전까지, 그는 성장하고 또 성숙해져야만 했다. 축구에서, 경기에 변화를 주기위해 빠른 달리기 실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선수는 강인한 성품과 동료들에게 어필하는 기질을 갖고 있어야 한다. 요안은 그 모든 것을 갖고 있다. "나는 고집이 세고 불의를 참지 못합니다." 그가 말했다. 그 성격은 몇년 전 당시 스타드 렌의 감독이었던 그의 아버지가 시즌 중반에 해고당했을 때도 나타났다. 그는 그 일이(역주: 아버지의 해고) 자신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 주었음을 인정했다. "그때 나는 모든 사람들이 미웠어요. 지금도 여전히 그 일을 생각하면 상처가 됩니다. 내가 더 잘되면 잘될 수록, 나는 아버지를 더 존경하기 때문입니다." (역주: 자신이 잘되면 잘될수록 아버지가 자신에게 큰 역할을 했다고 점점 더 생각이 드는데 그럴때 마다 그런 아버지가 해고된 것은 부당하다고 느껴진다는 뜻인듯 합니다 )
그것은 상호간의 애정이다. "밀란에서의 두 시즌 동안, 요안은 누군가는 15년이 지나도 얻을수 없는 경험을 얻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 사이에서 요안의 어머니는 중재를 맡는다: "그들(구르퀴프 부자)은 공통분모가 있어요. 모두 내성적이고, 진중하고 솔직하죠..."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 요안은 자신이 그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내가 처음 국가대표팀에 소집됬을 때, 부모님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부모님이 내가 어렸을 때 부터 내 스스로 선택할수 있는 자유를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12살 때 나는 생-브리웩 근처에 있는 플루프라강 유소년 축구센터에 갔고, 그 다음엔 렌에 갔고, 그 후엔 밀라노로 갔죠.."
물론 그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조언을 구하고 그들과 상의하긴 하지만, 모든 최종 결정은 요안 자신 혼자서 내린다. 마린 여사도 동의했다: "나는 그 아이가 다른 나라로 가는게 걱정됬습니다. 나는 (밀란 대신에) 리옹으로 가라고 말했었죠."
요안 구르퀴프는 자신의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다. "난 밀란에서 정말 엄청난 것들을 겪고 배웠습니다. 축구, 도시, 나라.. 모든게 굉장했죠.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어요." 이탈리아에서 그는 분명 자신의 새로운 위치와 맞닥뜨려야 했다. 특히 당시 그는 한달에 8만유로를 벌었다... 그리고 그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후, 그는 스타가 되었다. 게다가 그는 잘생겼다. 최근 언론은 로르 마노두(역주: 프랑스의 수영선수)와의 염문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우리는 같은 변호사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그(변호사)와 함께 보르도 경기들을 관전하기도 했는데, 모든 일은 거기서 시작된 것 같군요." 그가 최근 클레르퐁텐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프랑스 축구의 떠오르는 스타는 3일마다 한번씩 경기를 치르는, 보통 사람과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덕분에 다른 평범한 것을 할 시간은 거의 없다.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정말 놀라운 일들입니다. 모든 소년들의 꿈이죠. 하지만 나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축구에만 전념하려고 정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그런 것들(축구와 관계없는 것들)에서 자유롭고 싶습니다. 물론 돈도 있습니다. 부동산에 투자를 하기도 하지만 그건 적당한 수준이고 돈은 내 삶의 목표가 아니에요. 나는 변하지 않을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에게는 한가지 방법이 있다. 자신이 태어나서 14살이 될때 까지 살았던 로리앙으로 돌아가서 어릴적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들은 변하지 않았다. "몇 몇은 여전히 축구를 하고 있고, 다른 몇 명은 축구를 아예 하지 않는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것 과는 상관없이) 그들과 있으면 소박한 행복을 느낄수 있어요. 그게 정말 좋습니다. 내가 더 강해지기 위해서는 그런 소소한 행복을 필요로 하니까요.."
8일 전의 로리앙:보르도 경기 이후, 그는 자신의 고향에서 친구들과 만났다. 오늘 밤에 있을 루마니아와의 경기는 그들 사이에서 그다지 큰 화제가 아니었다.
구르퀴프는 자신의 커리어를 마치기 위해 브르타뉴로 돌아올 것이라며 짧게 이야기했다: "난 스타드 렌이나 로리앙에서 나의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마칠겁니다. 그 다음엔 레스토랑이나 호텔을 열고 싶네요. 물론 브르타뉴에서죠!" 물론 그때도 그는 자신의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다...
Ouest France - samedi 11 octobre 2008
Texte : Nicolas CARNEC.
Photo : Philippe RENAULT.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http://www.ouest-france.fr/actu/actuDet_-Yoann-Gourcuff-voit-la-vie-en-bleu-_3639-720386_actu.Htm
(Merci Beaucoup Belsnow @ tumblr :)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translation from French to English!)
[프랑스어→영어 번역을 또다시 한국어로 옮긴 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높습니다]
출처: http://yoanngourcuff.tistory.com/
몇일 전 포스팅했던 이 기사 (http://yoanngourcuff.tistory.com/886)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브르타뉴가 포함된 프랑스 서부 지역 일간지인 Ouest France에 나온 기사.
역시 2년 가까이 된 기사이긴 하지만 눈여겨볼 내용도 있고 해서 올려본다.
아래는 번역후기와 기타 이야기들 :3
[최근이 아닌, 2008년 10월의 인터뷰입니다]
레 블뢰로서의 삶을 살게 될 요안 구르퀴프
잘생기고, 부유하지만 아직 22살밖에 되지 않은 브르타뉴인인 요안 구르퀴프는 자신이 최근 프랑스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인해 세간에 이 새로운 스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제 그는 레 블뢰의 일원으로서 다시 한번 루마니아 전에 나설 것이다
요안 구르퀴프의 어머니 마린 탈루아른이 말한다: "어린 꼬마였을 때도 그 아이는 언제나 공을 필요로 했습니다. 요안이 어릴적 절대 놓지 않았던 공이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아직도 집에 보관하고 있죠." 요안의 아버지 크리스티앙이 전직 프로 축구 선수였고 어머니는 준수한 실력의 농구 선수였다는것을 생각해보면, 그것은 그리 놀랄일이 아니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종목에는 상관없이, 1986년 7월 11일 모르비앙(역주: 브르타뉴를 구성하는 4개의 데파르트망 중 하나)의 플레뫼르에서 태어난 요안 구르퀴프가 처음으로 두각을 나타낸 곳은 테니스 코트였다. 그는 12살에 브르타뉴의 테니스 챔피언이 되었다. 팔과 다리 모두에 재능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가자 그 아이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운동을 해야만 했어요. 그건 아주 힘든 일이었죠.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말했다.
처음 그가 원했던 것은 축구 그 자체였다. "프로선수가 되는게 목표는 아니었어요." 구르퀴프가 웃으며 이야기했다. "난 그것에 대해(프로가 되는 것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냥 친구들이랑 축구를 하는게 재미있었을 뿐이에요." 그리고 축구는 개인 스포츠가 아니었다. "그 무렵 나는 마르고 체력이 딱히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자주 나보다 체격이 더 크고 좋은 선수들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내가 그들을 상대하려면 그들과 몸으로 부딪히기 전에 경기를 좀 더 빨리 읽고 대처하는 수 밖에 없었죠." 빠른 스피드와 예측력, 그리고 최적의 위치에 있는 동료를 위한 패스... 그것은 그가 지롱댕 보르도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능력들이었다.
지금의 위치에 도달하기 전까지, 그는 성장하고 또 성숙해져야만 했다. 축구에서, 경기에 변화를 주기위해 빠른 달리기 실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선수는 강인한 성품과 동료들에게 어필하는 기질을 갖고 있어야 한다. 요안은 그 모든 것을 갖고 있다. "나는 고집이 세고 불의를 참지 못합니다." 그가 말했다. 그 성격은 몇년 전 당시 스타드 렌의 감독이었던 그의 아버지가 시즌 중반에 해고당했을 때도 나타났다. 그는 그 일이(역주: 아버지의 해고) 자신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 주었음을 인정했다. "그때 나는 모든 사람들이 미웠어요. 지금도 여전히 그 일을 생각하면 상처가 됩니다. 내가 더 잘되면 잘될 수록, 나는 아버지를 더 존경하기 때문입니다." (역주: 자신이 잘되면 잘될수록 아버지가 자신에게 큰 역할을 했다고 점점 더 생각이 드는데 그럴때 마다 그런 아버지가 해고된 것은 부당하다고 느껴진다는 뜻인듯 합니다 )
그것은 상호간의 애정이다. "밀란에서의 두 시즌 동안, 요안은 누군가는 15년이 지나도 얻을수 없는 경험을 얻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 사이에서 요안의 어머니는 중재를 맡는다: "그들(구르퀴프 부자)은 공통분모가 있어요. 모두 내성적이고, 진중하고 솔직하죠..."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 요안은 자신이 그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내가 처음 국가대표팀에 소집됬을 때, 부모님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부모님이 내가 어렸을 때 부터 내 스스로 선택할수 있는 자유를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12살 때 나는 생-브리웩 근처에 있는 플루프라강 유소년 축구센터에 갔고, 그 다음엔 렌에 갔고, 그 후엔 밀라노로 갔죠.."
물론 그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조언을 구하고 그들과 상의하긴 하지만, 모든 최종 결정은 요안 자신 혼자서 내린다. 마린 여사도 동의했다: "나는 그 아이가 다른 나라로 가는게 걱정됬습니다. 나는 (밀란 대신에) 리옹으로 가라고 말했었죠."
요안 구르퀴프는 자신의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다. "난 밀란에서 정말 엄청난 것들을 겪고 배웠습니다. 축구, 도시, 나라.. 모든게 굉장했죠.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어요." 이탈리아에서 그는 분명 자신의 새로운 위치와 맞닥뜨려야 했다. 특히 당시 그는 한달에 8만유로를 벌었다... 그리고 그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후, 그는 스타가 되었다. 게다가 그는 잘생겼다. 최근 언론은 로르 마노두(역주: 프랑스의 수영선수)와의 염문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우리는 같은 변호사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그(변호사)와 함께 보르도 경기들을 관전하기도 했는데, 모든 일은 거기서 시작된 것 같군요." 그가 최근 클레르퐁텐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프랑스 축구의 떠오르는 스타는 3일마다 한번씩 경기를 치르는, 보통 사람과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덕분에 다른 평범한 것을 할 시간은 거의 없다.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정말 놀라운 일들입니다. 모든 소년들의 꿈이죠. 하지만 나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축구에만 전념하려고 정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그런 것들(축구와 관계없는 것들)에서 자유롭고 싶습니다. 물론 돈도 있습니다. 부동산에 투자를 하기도 하지만 그건 적당한 수준이고 돈은 내 삶의 목표가 아니에요. 나는 변하지 않을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에게는 한가지 방법이 있다. 자신이 태어나서 14살이 될때 까지 살았던 로리앙으로 돌아가서 어릴적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들은 변하지 않았다. "몇 몇은 여전히 축구를 하고 있고, 다른 몇 명은 축구를 아예 하지 않는 친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것 과는 상관없이) 그들과 있으면 소박한 행복을 느낄수 있어요. 그게 정말 좋습니다. 내가 더 강해지기 위해서는 그런 소소한 행복을 필요로 하니까요.."
8일 전의 로리앙:보르도 경기 이후, 그는 자신의 고향에서 친구들과 만났다. 오늘 밤에 있을 루마니아와의 경기는 그들 사이에서 그다지 큰 화제가 아니었다.
구르퀴프는 자신의 커리어를 마치기 위해 브르타뉴로 돌아올 것이라며 짧게 이야기했다: "난 스타드 렌이나 로리앙에서 나의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마칠겁니다. 그 다음엔 레스토랑이나 호텔을 열고 싶네요. 물론 브르타뉴에서죠!" 물론 그때도 그는 자신의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다...
Ouest France - samedi 11 octobre 2008
Texte : Nicolas CARNEC.
Photo : Philippe RENAULT.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http://www.ouest-france.fr/actu/actuDet_-Yoann-Gourcuff-voit-la-vie-en-bleu-_3639-720386_actu.Htm
(Merci Beaucoup Belsnow @ tumblr :)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translation from French to English!)
[프랑스어→영어 번역을 또다시 한국어로 옮긴 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높습니다]
출처: http://yoanngourcuff.tistory.com/
몇일 전 포스팅했던 이 기사 (http://yoanngourcuff.tistory.com/886)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브르타뉴가 포함된 프랑스 서부 지역 일간지인 Ouest France에 나온 기사.
역시 2년 가까이 된 기사이긴 하지만 눈여겨볼 내용도 있고 해서 올려본다.
아래는 번역후기와 기타 이야기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