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마 새 스틸 컷이 떴고
프랑스 영화 사이트에서 첫 리뷰도 떴고
프랑스 영화 평론가들에게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일단 프랑스 영화 사이트인 Le bleu du miroir 사이트에 실린 짧은 리뷰.
자세한건 접은 글에
프록시마
감독: 알리스 위노쿠르
출연: 에바 그린, 맷 딜런, 라스 아이딩거
장르: 드라마
개봉: 2019년 11월 27일 예정(프랑스)
러닝타임: 106분
유럽 대륙과 영국 사이를 오가면서 에바 그린은 매력적인 역할을 많이 맡았다.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모국어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기회가 아직 없었다. 알리스 위노쿠르의 세번째 장편 영화인 '프록시마'에서 이 여배우는 드디어 자신의 실력에 걸맞는 프랑스어 역할을 찾았다.
또한 각본을 쓴 알리스 위노쿠르가 그린에게 아주 딱 맞는 역할을 주었다는 것도 빠뜨릴수 없다. 어릴적부터 우주에 매료되었던 그녀는 우주정거장 행을 준비하는 비행사들의 심리적인 변화를 포착하기 위해 엄청난 조사(우주비행사와 엔지니어들 과의 면담)를.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던 지구를 떠나고 함께 살고 사랑한 이들에게서 떠나는 것은 모성애라는 관점을 통해 탐구하기에 아주 아름다운 주제이고, 위노쿠르는 그 주제를 극 중에서 아주 훌륭하게 다뤘다.
'프록시마'는 우주보다는 지상에 더 초점을 맞추면서, 우주의 광대함보다는 등장 인물들의 내면에 더 큰 비중을 둔다. 에바 그린은 우주로 가기 위해 평범하지 않은 준비를 하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감수성과 섬세함을 보여주었다. 그린의 캐릭터인 사라가 엄마로서의 책임을 소홀히하지 않음과 동시에 아주 남성성이 강한 세계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겪는 힘든 싸움이 위노쿠르의 각본에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고, 그 이야기는 할리우드 영화가 때때로 그렇듯이 눈물을 억지로 짜내지않으며 현실적인 시선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프록시마'는 (우주가 아닌)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며 가슴을 두드린다.
우주가 아닌 지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감각적인 영화는 결말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배우는 내년의 세자르 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배우일 것이다.
THOMAS PÉRILLON
http://www.lebleudumiroir.fr/critique-proxima/
일단 스틸컷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애기 손이랑 에바언니 손이랑 차이나는거 너무 ㅠㅠㅠㅠㅠㅠㅠ 조타ㅠㅠㅠㅠㅠㅠ
에바언니가 엄마 역은 처음이 아닌데
킹오헤에서는... 애가 고생할까봐 애를... 먼저 저세상 보냈고
움에서는
이하생략(
그래도 이젠 해피엔딩 엄마일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내가 다 감개무량하다 증맬
일단 토론토 영화제에서의 영미권 기자들 리뷰는 한국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이 되어야 나오겠지만
(프레스 대상으로 하는 첫 상영이 토론토 시간으로 금요일 11시 45분에 있음. 토론토가 한국보다 13시간 느림)
프랑스 쪽 리뷰나 반응을 보면 반응이 좋은거 같아서 다행 ㅠㅠㅠ
에바의 세자르 어워드 노미 이야기도 나오고 하는데
일단 설레발은 금물이니 토론토에서 어떤 반응이 나오나 봐야할 거시다..
일단 기존의 우주 관련 영화와는 다르게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 그저 우주비행사가 직업인 워킹맘에 대한 현실적 이야기
이런 느낌같은데...
토론토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그 점에 대해서 언급을 하긴 했었다.
그런 이유에서 차별화되는 작품이라고.
어쨌든 그 외에도 프록시마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는거 보면..
사라는 딸내미 혼자 키우는 싱글맘에다가 보통의 직업과는 다른 우주비행사인 직업까지 가진 워킹맘인데
사라는 우주비행 훈련이 끝나면 집에서 딸 밥 챙기고 애 잠자리도 챙겨야하는 반면에
같이 우주로 갈 다른 동료들(=남자 우주비행사들)은 집안일이나 애들 챙기는건 조또 신경도 안쓰는듯 한 태도를 보인다고...
와 읽기만해도 하이퍼리얼리즘에 짠내가 진동하네..
하 우리 언니 맨날 고딕 빅토리아 시대 마녀 이런 연기하다가
갑자기 이런 짠내 연기하면 제가 오예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서 언니가 팀 단추 손절하고
위노쿠르 감독한테 찰싹 붙어서 떨어지지 말기를 소원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저 감독님한테 붙어서 떨어지지마!!! 계속 같이 작업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사라(에바) 딸내미 스텔라로 나오는 아역배우
어디서 어떻게 델꼬온건진 몰라도
ㅋㅋㅋㅋㅋㅋ진짜 에바에게 딸이 있으면 저럴수도 있겠다 싶음ㅋㅋㅋ
에바랑 닮았는데 또 어떻게보면 안닮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희한하게 캐스팅 잘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올해 부국제 상영작 리스트에 프록시마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이 이러다가 진짜 우리나라에서 못보는거아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프록시마 극장에서 못보면 한 반년은 앓아 누울거 같은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바 연기랑 류이치 사카모토가 담당한 영화 음악도 궁금하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존버한다................
마지막으로
에바언니 이번에 토론토 꼭 오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포리아 때야 원톱 리딩롤 아니었다 쳐도
이번엔 언니가 리딩롤인데 프리미어는 와야하지 않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월드 프리미어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