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구르퀴프와의 대화
그에게 그 자신과 팀,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경기와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을 해보았다. 인터뷰는 수요일 밤에 있을 OL 시스템 유럽에서 방영될 것이다.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아약스 암스테르담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올림피크 리옹 선수들은 겔젠키르헨에서의 경기 전날 밤, 저녁 식사후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다. 오후에 있었던 훈련 전에 우리가 요청한 인터뷰를 승낙한 그는 뒤셀도르프에 있는 호텔에서 우리와 20여분 간의 대화를 나누었다.
이 브르타뉴인은 편안한 모습으로 이야기했다. <<그것이 이 팀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랑스에서는 후반전에 수준높은 경기를 하면서 경기를 잘 마무리지어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그 승리는 내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지 않게 만들어 주었죠.>> 여러가지 생각이라니? 압박을 느끼고 있다는 말인가? <<나는 매 경기를 아주 철저하게 준비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3일에 한번 경기를 하기 때문에 나에겐 (완벽하게 준비를 할 만한) 시간이 없죠. 그래서 그건 더 좋았습니다.(역주: 후반전에 투입된 것이 시간적으로 그나마 더 나았다는 말인것 같습니다)>>
요안이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한지 거의 3달이 되었다. 그렇다면? <<나는 (도착 당시에) 아주 놀랄만큼 환영받았습니다. 나는 팀에 적응해야할 필요가 있었고 나는 내가 원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 또 즐거움을 느끼며 축구를 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을 필요로 했습니다. 특히 나는 피로로 인해 나의 최고의 폼을 되찾지 못하고 있었고 따라서 나의 경기력 또한 자연스럽게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는 근 2년간 계속되는 경기를 치뤄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언론에서 나의 경기력에 대해 말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나의 경기력에는 단지 굴곡이 있었을 뿐, 그들이 방송에서 말하거나 기사에 쓰는 것처럼 좋거나 나쁜 것으로 양분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사람들이 진짜 구르퀴프를 아직 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경기에서 그의 포지션은? << 나는 내가 보르도에서, 특히 다이아몬드형의 미드필드진에서 뛰었을 때와 같이 지금과는 다른 미드필드 조합에서도 뛸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거의 모든게 훈련 시에 동료들과의 호흡을 맞춰보고 실전에서의 기준이 될 만한 모습을 찾는데에 달려있겠죠....>> 그리고 그는 한번 더, 자신이 스탯에는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도 이기적인 경기를 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는 골과 패스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경기에는 상대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모습들도, 또 상대 진영에 틈을 만들기 위한 패스들도 있습니다. 나는 나 혼자서 개인기로 상대 선수들을 하나 둘씩 제치는 그런 선수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피치 바깥에서 동료들과 함께 할때는? <<그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 겁니다. 물론 다른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긴 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래라 저래라하지 않습니다. 그건 내 성격이 아닙니다. 나는 신중한 사람이고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을겁니다.>>
이 브르타뉴인은 자신이 속한 팀이 경기력을 더욱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 즉시 무언가를(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는 경기력을 갖고 90분 모두를 뛰어야합니다. 리그에서는 이미 좋은 결과를 내고 있지만, 아직도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역주: 리그도 혼돈이고 앞으로도 팀이 꾸준히 이런 결과를 낼지 확신할수 없다는 뜻인듯 합니다) 우리가 이 점을 해결해야, 우리는 발전하고 있다고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수요일 밤에 샬케 04와의 경기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을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나는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샬케에는 라울과 훈텔라르가 있고, 그들은 지난 주말의 경기에서 아주 좋은 경기를 한 후에 자신감으로 가득차있을 겁니다. 만약 우리가 (샬케와의 경기로)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면, 그것은 PSG와의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데에 도움이 될겁니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경기(역주: 챔피언스리그). 지금의 그는 서로 다른 세 팀의 유니폼을 입고 그 경기를 뛰었다. 샬케 04전은 그의 챔피언스리그 30번째 경기(총 6골, UEFA 주관 대회 총 36경기 출장)가 될것이다. 그렇다면 이 유럽대항전은 클럽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가 있을까? <<AC 밀란에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되도록이면 좋은 성적을 거둬야한다는 의무감같은것이 있었습니다. 그건 클럽 내부의 분위기이기도 했습니다. 보르도에서는 바이에른을 상대로 거둔 승리처럼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거둔 결과에 기뻐했습니다. 올림피크 리옹에는.. 내가 보기엔 그 중간쯤의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관련된 요구사항이 보르도보다는 많고 밀란보다는 적죠... >>
샬케와의 경기 전날, 요안은 자신의 방에서 축구와는 관련이 없는 책을 읽으며 밤을 보낼 것이다.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http://www.olweb.fr/fr/Accueil/100007/Article/54815/Rencontre-avec-Yoann-Gourcuff (사진 포함)
출처: http://yoanngourcuff.tistory.com/1037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이비 아니 페레소녀가 돌아와씁니다
아래는 번역 후기와 요안 23일 훈련 사진과
........저의 석고대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