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29일)에 나온 프랑스 풋볼 지 주말판 커버스토리가 요안이었어요.
거기에 포함되어 있던 짧은 기사에요.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서포터들에게 비친 요안 구르퀴프
리옹 근교 북서쪽에 위치한 리모네. 몽 도르의 산자락에 위치한 이 작은 마을은 리옹의 트레이닝 센터인 톨라 볼로쥬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고, 또 리옹의 몇몇 선수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때 주닝요가 이 곳에 살았고, 지금은 요리스와 디아카테, 구르퀴프가 이 곳에 살고 있다.
"그 세 선수들 모두 우리 가게에서 빵을 사간다." 마을 빵집 주인인 엠마뉘엘 가르니에가 말했다. "구르퀴프? 그는 조용하지만 아주 호감이 가는 청년이다. "'조용하다', '호감이다'. 이 전 보르도 선수가 종종 커피를 마시러 들리는 카페인 "Aux terrasses du Griffon"에서도 같은 말이 나왔다. "그가 집에 틀어박혀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카페의 주인인 니콜라가 웃으며 말했다. "그가 우체국이나 토요일에 시장에 갈때 자주 그와 마주친다."
작년 12월 디아카테와 요리스, 구르퀴프는 리모네의 한 단체에 의해 마을 사람들에게 새해 달력을 나누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사인회를 가질 것을 요청받았다. 그들은 그 요청에 응했고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친절했지만 한편으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어느 날씨 좋은 날 아침, 톨라 볼로쥬에서는 팬들을 대상으로 공개 훈련을 하고 있었다. 100명 가량의 서포터들이 펜스 뒤에 서서 훈련을 지켜보고 있었다. 구르퀴프는 역시 조용한 사람이기에 이 때도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그러나 리모네에서의 모습보다는 호감이 덜 가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실망스럽다는걸 알아야한다. (역주: 팬들이 보기에 실망스럽다 라는 내용인듯)" 서포터인 로맹이 말했다. "문제는 우리가 그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그가 서포터들이 있다는 것을 좀 더 인지하고 팬들에게 더 다가와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기를 원할 뿐이다. 우리가 주닝요를 그렇게 사랑했던 것은 그가 피치 위에서 서포터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 것과 마찬가지로 피치 밖에서도 우리들에게 자신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스타드 제를랑의 장 조레스 스탠드에 자신의 자리를 갖고 있는 라이프라는 이름의 서포터가 이렇게 말했다: "지금 대부분의 서포터들은 피야니치가 그(구르퀴프)보다 더 강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기술적으로 훌륭한 선수이고 그 점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는 (공을 갖고 있을 때) 마치 무기력한 사람처럼 플레이하고 팬들은 그러한 그의 플레이에 대해 쉽게 잊고 만다."
톨라 볼로쥬에서 익숙한 얼굴인 자크는 70세의 서포터이다. 그는 디 날로, 키에사, 라콩브 그리고 주닝요가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뛰는 것을 보았고, 그렇기에 그는 그 선수들을 비교할 수도 있다. "구르퀴프의 문제는, 사람들이 그가 (피치위에서) 자신을 표현하게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공을 향해 뛰어다니다 지쳐버리고 마는 것이다. 나는 제라르 울리에가 리옹에 있었을 때 그가 주닝요에 대해 '경기를 창조해 나가는 선수들, 우리는 그들을 보호하고 팀의 경기를 풀어갈 열쇠를 그들에게 주어야 한다'라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 나는 지금의 퓨엘은 그러한 창조적인 선수들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프랑스 풋볼 지 주말 판 2011년 4월 29일자 (사진 포함)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출처: http://yoanngourcuff.tistory.com/1221
네 본격 '빵 사고 시장가는 구요안' 되시겠습니다.
여친 빵 셔틀에 장보기 셔틀하나?
(참고로 전 구요안 여친이 없을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없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호호호 제 주변분들은 '그 성격에 있을리가 있겠니?'라고 하시지만 전 의심병 말기거든요 ㅡㅡ 게다가 ㅅㅌㅈ가 이 세상 여덕들의 믿음을 왕창 다 앗아간 판에 더더욱....의심할거에영 ㅡ.ㅡㅋㅋ)
집도 보르도에 살때와는 다르게
시티 센터가 아닌 리옹 교외지역에 산 모양이고
예전 인터뷰 캡쳐보니 돌담있는 집이면 주택일텐데
여친이랑 넓은 집에서 사니 좋냐? 싶네여 ㅡ.ㅡ흥
그런데 문득 생각나는 노래가 있네요
당돌한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이 없다는거 맞죠
혹시 숨겨둔건 아니겠죠
믿어요 그대의 말을
행여 있다 해도 양보는 싫어
요안이 라디오에 나와서 나 여친없음 나 싱ㅋ글ㅋ한게 벌써 2년 전이었고..
(그때 한 말만 생각하면 가증스러워서 정말 ㅋㅋㅋ 콧방귀가 뿡뿡나와여 정말 얄밉고 가증스러움 ㅋㅋㅋ)
저는 저 말 믿지는 않지만
양보가 싫은건 맞습니다 <뭔말이여
저 리모네Limonest란 마을이 되게 작은 마을인가봐요
위키 검색해보니까 인구가 3천명이라고 하더군요
작년 연말에 구요안 팬들 사이에서 구요안이 리모네란 곳에 집을 구했다더라 하는 카더라 통신이 떠돌았는데
그건 일단 사실로 밝혀졌네요.
카더라통신도 맞을때가 있구나 ㅡㅡ
위에서 언급된 마을 사인회 사진이 이 사진일거에요
저도 이 사진 처음 떴을때 이게 뭔 행사인가 싶었는데 이 기사를 보니까 알겠네요
여러분
요안이 코트안에 무슨 니트를 입었는지 그게 어떤 옷인지 알것 같다면
저 막장인가효?
어쨌든-_-
서포터의 말은...
제가 팬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축구선수들은 경기장에 찾아오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그 응원을 조금이라도 되돌려줘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또 돈 이야기하기 좀 그렇지만 니들 연봉은 어디서나오냐 팬들 주머니에서 나오는거 아니냐 싶은 마음도 있어서
요안의 태도는 상당히 맘에 안듭니다
보르도 시절에도 저런 이야기 나오더만.
물론 팬들이 과도하게 사인을 요구하거나 그래서 부득이하게 그런 태도를 취햇을수도 있겠죠
그건 이해해요
그치만 훈련장에 온 팬들이나 훈련 마치고도 기다리는 팬들
그런 팬들이 과도한 부탁을 하거나 심하게 귀찮게 하는건 아니잖아요?
훈련을 방해하는것도 아니고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는것도 아닌데.
그런 점은 이해할수 없어요
계속 저러면..
실력으로 서포터들에게 인정받는 선수는 될수 있을까 몰라도
서포터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받는 선수는 될수 없겠죠
팬서비스 껒여 난 축구만 하고 싶어 피치위에서 내 실력을 보여주는게 팬서비스야 라고 생각한다면
또 팬들의 사랑도 좋지만 난 내 축구로 인정받는게 제일 좋아 이렇게 생각한다면 할수없고
그건 자기 선택의 문제니 뭐라 말하기도 그렇네요
물론 팬들의 반응이 싸하다고 해도
축구 잘할수 있는데 뭐 팬들의 사랑 못받아서 축구를 못한다 이건 아니겠지만
지금 반응을 보아하니
팬들의 사랑을 못받아도 반응이 안좋아도 그게 다 자기 선택의 결과인거 같아보이니까
그때도 자기 성격탓이라고 변명은 하지 말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