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레소녀입니다.
오늘은 요안의 심리상담가 분에 대한 기사를 번역해봤어요.
자세한건 접은 글에 있습니다:)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폴 오르사티 씨]
요안 구르퀴프의 귀에 속삭이는 사람
요안 구르퀴프는 자신을 향한 의심과 의문들에 좀처럼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있다. (그 의심과 의문은) 그가 경기에 뛰고 있지 못하고 있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경기에 뛰지 못하는 날들이 많았다. 또 사람들은 그가 팀 스쿼드에서 겉돌고 있고, 팀 외부에서 신체적, 심리적 도움을 받으려 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우선 이 25세의 브르통(구르퀴프)은 유명한 피지컬 트레이너이자, 자신의 아버지 크리스티앙 구르퀴프가 감독하고 있는 팀인 FC 로리앙의 선수들을 담당하고 있는 티뷔스 다루와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더욱 예민한 부분인 심리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구르퀴프 주니어는 마음 편히 속내를 이야기할수 있는 사람으로 폴 오르사티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SC 바스티아에서 골키퍼로 뛰기도 했던 이 70세의 코르시카 인은 공식적으로 그가 행동심리학자로 소속되어 있는 FC 로리앙에서 봉급을 받는다. <<나는 분노와 기쁨, 두려움과 같은 기본적인 감정에 기반을 둔 교류 분석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 그가 작년 11월 본지에 이야기했다.
<<(그 일의) 목표는 개개인이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상황이 그 후에 나빠지더라도, 그것과는 상관없이 선수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마인드를 계속 유지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폴 오르사티는 이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28회 출장/구르퀴프)와도 위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 다만 그와의 일은 더 자유로운 상황에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아주 자주 전화 통화를 한다.>> 오르사티가 오늘 말했다. << 아주 강하고 실질적인 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그가 가능한 더 나은 기분을 느끼도록, 또 해방감을 느끼도록 내 방식대로 돕고 있다.>>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2달이 넘는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구르퀴프는 이번 주 초에 훈련에 복귀했다. 그는 4월 28일에 있을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앞두고 팀의 전력에 복귀할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R.F.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르 파리지앵 지 2012년 4월 12일 자 (사진 포함)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출처: http://yoanngourcuff.tistory.com/1451
일단 부연 설명은..
브르통 은 브르타뉴 출신의 남자 를 뜻하는 말이죠.
요안이 브르타뉴 출신이니깐.
그리고 '교류 분석'이라는 건 일단 원문이 analyse transactionnel, 영어로는 Transactional analysis였어요
제가 저 이름을 처음들어봐서 제가 해석한게 맞나 의문이 들었는데, 검색해보니 교류 분석이라는 분야가 실제로 있더군여.
교류 분석에 대해 잠시 검색을 해보니까
제가 작년에 '구요안 야매 심리 분석'하면서 지인분과 이야기 했던 것들이나
평소에 다른 지인들이 구요안에 대해 했던 이야기들이 많이 보여서 나름 괜찮아 보이네요.
특히 교류 분석이 사람에게는 세가지 자아상태, 더 자세하게 나누면 총 다섯가지 상태가 있다,
그런데 사람에게 상황에 따라 그 다섯가지 자아중에 무엇이 더 강하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행동이 달라진다
뭐 이런 전제 하에서 시작한다는데
교류분석에서는 위의 다섯가지중에 한 가지가 과도한 경우를 특히 주목해야한다 이렇게 나오던데
그 한가지가 구요안이랑 정말 많이 겹쳐서 흠좀무...
자세한건 직접 검색 해보세요 ㄱㄱㄱ(....)
오우 심리학 흠좀무 심리학 무서워영
작년에 지인이신 N님이랑 구요안 야매 심리분석(...)을 했을때
N님께서 구요안에 대해
- 지금 구요안이 과보호를 받는다는 이미지가 생긴건
어릴적에는 구요안 본인이 타고난 성격에 아버지가 무섭고 어렵고 그래서 아버지랑 별로 대화가 없었다가
어른이 되고나서야 아버지가 아 쟤가 저렇게 된건 다 내 책임이다 라고 뒤늦게 느끼셔서
지금은 의식적으로 더 많이 돌봐주고 대화를 하려고 하시는 것의 결과일수도 있음
이라는 요지의 말씀을 하셨어요
(요안은 어릴적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감히 아버지께 질문할 엄두 조차 내지 못했다'라는 요지의 말을 한적도 있었죠
그 말이 있는 인터뷰는 요기 http://yoanngourcuff.tistory.com/996 )
그런데 제가 며칠전에 구요안 인터뷰 저장해놓은 걸 쭉 보면서
구요안이 2009년 여름에 한 인터뷰에서
- 아버지와 대화를 (어릴적보다) 더 많이 한다. 그건 사실이다
라고 말한걸 발견했어요.
흠좀무
무릎이 닿기도전에 모든걸 꿰뚫어본다는 무릎팍 도사는 알고보니 심리학 박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