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자세한건 접은글을 펴세요
요안의 전 소속팀 지롱댕 드 보르도의 대주주인 니콜라 드 타베르노가
23일에 RTL의 클럽 리자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서 요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고 하네요.
- 그 때(역주: 요안의 이적 당시) 리옹은 그를 원했지만 우리는 그를 더이상 원하지 않았다. 그렇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좋은 선수이고 아직 우리가 그의 (리옹으로의) 이적료의 20%를 추가적으로 받을수 있는 만큼,
나는 그가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그는 좋은 선수이고 아주 호감가는 사람이다.
어쨌든 그는 보르도에서 훌륭한 두 시즌을 보냈고 나는 요안에 대해 좋은 기억들을 갖고 있다.
http://www.rtl.fr/actualites/sport/football/article/le-club-liza-nicolas-de-tavernost-barca-chelsea-real-bayern-7747152764
니콜라 드 타베르노 라는 사람은 이런 분이에여.
요안과 이런 사진을 같이 찍기도 했었죠
타베르노가 요안에 대해서 말고도 로랑 블랑에 대해서도 말했던데
블랑에 대해서도 그다지 좋은 말을 하지는 않은것 같더라고요?ㅋㅋㅋㅋ
10년 만에 리그 우승 다시 시켜준 감독이 누군데 똥싸고 있네 ㅋㅋㅋㅋㅋ
물론 블랑의 보르도에서의 마지막 시즌(0910시즌)이 결과적으로는 그닥 좋지 못했지만
시즌 내내 좋지 않았던 것도 아니고 그 시즌 전반기에는 정말정말 괜찮았거든요?
제가 그 시즌부터 요안 경기들을 봐와서 제가 잘 알아요
저로서는 막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안에 대해서 말한건...
그를 더이상 원하지 않았다 이 말은 뭐
감독도 새로 온 상태였으니 팀의 전체적인 플랜에서 요안이 필요하지 않으면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죠
(새로 부임한 감독과 요안 사이에서도 앞으로의 구상에 대해 뭔가 이견이 있었다는 말을 예전에 봤었어요)
그런데 이적료 20%운운한건 뭔가 되게 씁쓸하네요 ㅋㅋㅋㅋ
좋은말 해준건 좋다고 쳐요
근데 리옹으로부터 재이적 보너스받으려고 그런 말을 하나
리옹에게서 보너스 받게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서 어서 리옹에서 딴 팀으로 이적해라 이렇게 기도하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ㅋㅋㅋ
(요안이 리옹으로 이적할때 이적료 22m을 3분할로 지급하고 요안이 리옹에서 타 팀으로 재 이적시에 보르도에 4m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한다는 조항이 있었죠)
ㅋㅋㅋㅋ요안이 많이 안됬네요
본인이 하는 인터뷰만 보면 저런 말들 썰들 신경 안쓴다고 하기는 하지만
정작 주변인들 인터뷰 보면 저런데 되게 신경 많이 쓰는거 같던데 ㅋㅋ
제가 가르치는 초등 2학년 남자 애기(꼬마이긴 한데 제가 너무 이뻐해서 애기라고 불러요 ㅋㅋ) 중에 한명이
꼭 요안이랑 닮은 성격의 소유자라서 보면 볼때마다 흠칫흠칫 해요
정말 보면 볼수록 (제가 추측하는) 요안의 성격과 닮은 성격이라서 흠좀무....
오늘도 그 애기 어머니랑 애기 성격때문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정말... 신경쓰이는 성격이에요 ㅋㅋㅋㅋ 못됬다 영악하다 이런건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인데 여러모로 신경쓰이는 성격ㅋㅋㅋ
그리고 리옹의 다음 경기는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28일 밤 20시 45분에 있을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결승전, Quevilly와의 경기입니다.
경기 장소는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고.. Quevilly는 이번 시즌 쿠프 드 프랑스 돌풍의 팀이져.
3부리그 소속이던가-_-)?
일단 요안이 선발로 결승전에 나올수 있을지는 아직 모릅니다.
그르니에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기는 한데
그르니에가 일요일 로리앙 전에서 많이 못했는지 평점 2점(...)을 받을 정도였다고 하고
교체아웃될때 홈관중들에게 야유까지 듣는 일이 일어나서 좀 지켜봐야할거 같네요.
그에 비해 요안은 후반 교체로 20여분간 경기를 뛰긴 했지만 결승골에 일조하고 조금씩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 반면에
(전반 20여분만에 리옹이 로리앙에게 0-2으로 지고 있다가 3-2로 역전을 했는데 요안이 결승골의 시작이 된 코너킥을 찼었어요)
그르니에가 잘하긴 하지만 기복도 좀 있고 아직 경험이 적은 어린 선수다 보니
경험이 많고 적고가 중요한 경기에서는 무시하지 못할 요소라서 일단은 지켜봐야 할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르드 감독에게 큰 기대를 하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