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 3주만에 블로그 업데이트하는 페레소녀입니다
게으른 저를 몹시 혼내주세요......
흑 오늘 포스팅은
리그 로리앙 전 대비 기자회견에 나온 요안의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전 경기였던 랭스 전의 골 장면도 있어요.
자세한건 접은 글에 있습니다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전 경기였던 랭스 전에 대해
- (랭스 전에서) 우리 모두가 즐거웠고, 나 또한 그러했다. 마르세유 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다. (경기를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은 나에게 아주 중요하고 기초적인 것이다. 우리의 플레이는 더 유연했고 기술적인 면에서의 연계플레이도 자리잡혔다.
경기에서의 배치(역주: 현재 구르퀴프는 마름모 꼴 미드필드의 중앙 포지션에 위치한다)에 대해
- 그것은 (공수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감독님과 코칭 스탭들은 나에게, 이미 내 뒤로 세명의 미드필더가 있기 때문에 나에게 공을 찾아 너무 후방으로 내려오지 말라고 지시했다. 나는 상대팀의 미드필드 뒷 쪽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려 노력했다. 상대팀의 미드필드와 수비진 사이에서 피치를 폭넓게 활용하며 그들을 교란시키는 역할이었다. 최근 경기에서 그 전술이 잘 먹혀들었다.
본인의 지금까지의 시즌에 대해
- 시작은 꽤 긍정적이었다. 나는 여름의 프리시즌에 모든 준비를 했다. 비록 나는 (본인의 원래 포지션이 아닌) 왼쪽 측면에서 뛰기는 했지만 나는 리그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포지션은 아니었다. 그 후에 나는 에비앙 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다시 복귀했다.
부상을 당하고 싶어하는 선수는 없다. 다만 (부상을 당했다면) 최대한 빨리 최상의 몸 상태로 전력에 복귀하기를 원한다. 지금 나는 연달아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잡았고, 나는 그 점에 만족한다. 나는 경기에 뛰면 뛸 수록 컨디션이 더 나아짐을 느낀다. 나는 경기를 뛰며 그 즐거움을 느끼려 노력하고 있고, 또 경기를 보는 서포터들에게도 기쁨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염두에 두고 있는 가에 대해
- 전혀 그렇지 않다. 나에게 가장 최우선은 축구를 하고 피치에 나서는 것이다. 지금 현재로는, 월드컵까지는 아주 많은 기간이 남아있다.
2015년 6월에 만료되는, 클럽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
2015년 6월에 만료되는, 클럽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
- 나는 축구 이외의 것에 대해서는 내 변호사에게 맡기고 있다. 계약 연장은 양자(선수와 클럽) 간의 신뢰가 있을때 이루어지는 것이고 또 모든 사람들이 그에 대해 만족해야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리옹 클럽과 선수 본인 사이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부상을 당하지 않고 몸 상태가 완전할 때도, 나는 벤치에 있었다.
어떤 특정한 시기에, 나는 클럽이 나에 대해 전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지 않다고 느꼈다. 툴루즈와 바스티아와의 경기 처럼 나는 (부상이 아닐 때도) 서브 명단에 있었고 이러한 점들은 그(신뢰 부족)를 보여주는 것들이기도 하다. 나는 그러한 상황에 상처를 받지는 않는다. 다만 그러한 일들을 염두에 둘 뿐이다.
내가 신경쓰는 것은 바로 축구 내적인 문제들이다. 나를 향한 비판? 올해가 내가 리옹에서 뛰는 4번째 시즌이다. 이미 (비판에) 익숙해졌다. 나는 뒤로 한발 물러서 그런 비판들을 관조한다. 나는 내가 해야하는 것들에 집중할 뿐이다. 나는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이 있고, 나는 프로이다. 따라서 내가 부상을 당하든 당하지 않든 항상 나의 최대한을 (축구에) 쏟아부어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또 내가 그 생각대로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은, 내 동료들에게 물어보면 그들이 더 잘 알것이다.
리옹의 현재 순위에 대해
- 딱히 할 말이 없다. 우리는 경기를 이겨 최대한의 승점을 얻어야한다. 최근의 경기들에서 처럼 우리가 즐거운 경기를 하다 보면, 우리는 가장 나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그렇게 경기하다 보면, 상대팀은 우리를 상대로 경기하기가 힘들어진다. 또한 서포터들은 자신들이 보고 있는 경기에 대해 즐거워 할 것이다.
올해 리옹 선수단에는 아주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그 점에 대해
- 우리는 좋은 스쿼드를 갖고 있고, 또한 최근의 경기에서 그 점을 증명했다. (리옹의) 어린 선수들은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선수들이고, 클럽 또한 그들에게 큰 믿음을 주고 있다. 우리 팀은 유로파 리그에서 계속 토너먼트에 남아있는 유일한 프랑스 팀이다. 하지만 우리는 경기에 일관성과, 또 경기마다, 심지어는 한 경기 내에서 계속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갈수 있는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
올해 마지막 경기인 리그 로리앙 전에 대해
- 지금 로리앙을 상대로 경기하는 것은, 로리앙이 아주 좋은 리듬을 타고 있기 때문에 힘들 것이다. 그리고 또 그들은 좋은 패스웍을 갖고 있고 그들은 그 리듬을 유지하는데 아무런 어려움도 없다. 하지만 우리가 최근 2~3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을 로리앙에서 다시 보여준다면, 그곳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추운 날씨에서, 나는 오히려 천연 잔디 피치보다 인조 잔디(역주: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는 인조 잔디 피치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천연 잔디의 상태가 좋지 않을때는 인조 잔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추운 날씨에서, 나는 오히려 천연 잔디 피치보다 인조 잔디(역주: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는 인조 잔디 피치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천연 잔디의 상태가 좋지 않을때는 인조 잔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아버지가 (로리앙 팀의) 벤치에 계실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건강이다.(역주: 로리앙의 감독이자 요안의 아버지인 크리스티앙 구르퀴프 씨는 약 보름 전 허리 수술을 받았고, 그 후로 지금까지 로리앙의 경기를 지도하지 못했습니다. 구르퀴프 시니어의 수술 후 첫 경기가 리옹 전이 될거에요)
아버지의 허리는 회복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내가 소속된 팀과 아버지의 팀이 경기를 할 때 우리는 서로의 경기 2~3일 전부터 연락을 하지 않는다. 경기가 끝난 후에 서로를 만날 것이다. 그 후에 나는 겨울 휴가를 위해 바로 고향의 집으로 돌아가 새롭게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쉴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한 해의 마지막 경기를 로리앙에서 한다는 것이 약간 기분좋은 일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허리는 회복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내가 소속된 팀과 아버지의 팀이 경기를 할 때 우리는 서로의 경기 2~3일 전부터 연락을 하지 않는다. 경기가 끝난 후에 서로를 만날 것이다. 그 후에 나는 겨울 휴가를 위해 바로 고향의 집으로 돌아가 새롭게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쉴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한 해의 마지막 경기를 로리앙에서 한다는 것이 약간 기분좋은 일이기도 하다.
번역: 페레소녀
원 출처: http://www.olweb.fr/fr/article/le-point-presse-de-yoann-gourcuff-64299.html (사진 제외, Capture Credit: OL TV)
[페레소녀의 초보 프랑스어 실력으로 번역한것이라 오역 의역 생략의 가능성 아주 큽니다]
일단 제가 포스팅을 좀 오랫동안 안했죠-_-?
뎨둉합니다....
제가 sns에 집중하다보니 이렇게 길게 포스팅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네요ㅠㅠㅠ
제가 또 포스팅을 한번 하려면 시간을 좀 많이 들이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일단 저의 가장 최근-_ㅠ 포스팅이었던.
11월 18일 유로파리그 조별 경기 5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 이후에 요안의 경기 출전 기록은
12월 1일 리그 앙 15라운드 PSG 원정경기 > 선발 출전, 71분 교체 아웃, 4-0 패
5일 리그 앙 16라운드 툴루즈와의 홈 경기 > 66분 교체 인, 1-1 무
8일 리그 앙 17라운드 바스티아와의 원정 경기 > 서브에 있었으나 출전하지 않음. 1-3 승
12일 유로파리그 조별 경기 6라운드 비토리아 기마랑에쉬와의 원정 경기 > 풀 타임, 고미스의 선제골이 된 페널티킥을 얻어냄. 1-2 승
15일 리그 앙 18라운드 마르세유와의 홈 경기 > 선발 출전, 76분 교체 아웃, 1 어시스트, 2-2 무
18일 쿠프 드 라 리그 16강 랭스와의 홈 경기 > 풀 타임, 1골 1어시스트, 3-2 승
이랬습니다.
제가 포스팅을 그 사이에 안했는데
12월의 리그 앙은 경기가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씩 있어서.. 이렇게나 밀렸네요(...)
저 경기 중에
요안은 15일 마르세유와의 홈 경기에서 74분 쯤에 마르세유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팀의 라이트백인 로드 파니와 볼 경합을 하다가
오른쪽 발목이 크게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고 그 후에 바로 조단 페리와 교체 되었습니다.
오른쪽 발목이 크게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고 그 후에 바로 조단 페리와 교체 되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두 발로 일어서서 걸어나가기는 했지만 좀 심한 충돌이라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었어요.
그런데 화요일에 발표된, 수요일 랭스와의 쿠프 드 라 리그 경기 대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랭스와의 경기에선 접질렸던 오른발로 30m짜리 중거리 골을 넣었습니다.
랭스와의 경기에선 접질렸던 오른발로 30m짜리 중거리 골을 넣었습니다.
영상은 아래에 있어요
저 골은 리옹의 세번째 골,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결승골이 되었습니다.
저 골은 리옹의 세번째 골,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결승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경기 결과 외에도
요안이 랭스 전 이후에 한, 경기 중계 채널이었던 France 2 TV와 리옹 클럽 TV와의 경기 후 인터뷰도 있는데
요안이 랭스 전 이후에 한, 경기 중계 채널이었던 France 2 TV와 리옹 클럽 TV와의 경기 후 인터뷰도 있는데
그 인터뷰는 경기에 대한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었고 딱히 중요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다만 랭스 전과 관계없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면
지난 주에 (부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을 뿐이었죠.
그리고 기자회견 중에 언급된,
요안의 재계약 건에 대한 쌍방의 이야기(리옹 장-미셸 올라스 회장과 요안의 변호사 디디에 풀메흐 씨의 입장)도
며칠 전에 따로 기사화 되었는데, 제가 그 기사를 읽어보니...
요안의 재계약 건에 대한 쌍방의 이야기(리옹 장-미셸 올라스 회장과 요안의 변호사 디디에 풀메흐 씨의 입장)도
며칠 전에 따로 기사화 되었는데, 제가 그 기사를 읽어보니...
요점은 리옹 측이 재계약 제의를 했으나 선수 측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하는 거였어요.
요안 측은 선수가 재계약을 꼭 해야할 이유가 없다
이런 입장 ㅋㅋㅋ
그런데 그게 사실이죠
하지만 그렇게 튕기고 있으면 (제가 지금까지 지켜본 패턴 상) 경기 출전에 대한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는데
지금도 뭐 부상 없어도 감독이 벤치에 앉혀둔게 한두번이었나 ㅋㅋㅋ
요안이 지금과 같은 경기력을 계속 보여준다면 아쉬울게 없는 입장이죠 선수측은ㅋㅋㅋ
게다가 올해 여름이면 계약 기간 1년 남아서 발등에 불떨어지는건 클럽일텐데?ㅋㅋㅋ
어쨌든 리옹은 로리앙과의 경기 이후에 며칠 간의 겨울 휴가를 가집니다.
그리고 리옹의 2014년의 첫 경기는 쿠프 드 프랑스 64강 경기, La Suze라는 팀과의 원정경기입니다.
레미 가르드 감독의 말을 보니 이번 윈터 브레이크때는 따로 특별히 해외 전지훈련을 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러면 여러분 안녕히 :3
이제 내년 부터는 포스팅 꼬박꼬박 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