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페니 드레드풀 각본가이자 Creator인 존 로건과 에바에 관한 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접은 글을 펴세요
[좌- 페니 드레드풀의 Creator이자 각본가인 존 로건, 우- 에바 그린)
일단 존 로건은 영화 글래디에이터, 에비에이터, 휴고 로 3번 아카데미 상 후보에 올랐고
연극이나 뮤지컬 각본도 써서 토니 상도 받은 바 있는 각본가이다.
가장 최근 영화는 007 스카이폴. 그 다음 007영화인 스펙터도 존 로건의 각본이다.
그리고 우선 이 영상은
페니 드레드풀 2x06의 무도회 장면과 기타 등등에서 나올 춤을 연습하는 배우들의 모습과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인데
그 안무를 담당한 안무 담당가와 페니 드레드풀을 만들고 각본을 쓴 존 로건, 출연진 중 한명인 빌리 파이퍼의 인터뷰가 들어가있다.
1:02에 에바 허벅지 사이에 틈 생기는 것 좀 봐
언니 세상 혼자 다 살지 #오열
어쨌든 춤과 음악을 아주 좋아한다는 존 로건은
이렇게 페니 드레드풀 시즌2에 거의 모든 출연진이 모여서 춤추는 무도회 장면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이 드라마에서 촬영한 장면 중에 제일 고난도의 장면이었다고...
근데 정말 그런거 같았다 ㅋㅋㅋㅋ
2x06의 클라이막스에서 ()()들이 사방에서 조금씩 다가와서 ()()()를 둘러쌀때 그때 춤추고 있던 출연진들의 안무가 정말 절묘했음ㅋㅋㅋㅋㅋ
무슨 공포영화 같았닼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드라마 호러 장르 맞지
그리고 문득 든 생각이
존 로건은 성공한 덕후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적부터 페니 드레드풀에 나오는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등등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또 그것들이 나오는 드라마를 만들고
바네사 역에 에바를 염두에 두고 각본을 완성해서
에바를 자기 드라마에 정말 출연시키고
(에바가 스케줄도 그렇고 여러 측면에서 처음에는 바네사 역할을 좀 주저했는데 존 로건이 몇달 동안 '에바가 이 역을 거절하면 수락 할때 까지 다른 캐스팅과 촬영을 시작하지 않고 기다리겠다' 포스로 임해서 에바가 설득당한거라고(...)
자기가 춤과 음악을 좋아하는데
자기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도 춤을 배워서 추게 만들엌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존 로건이 에바에 대해 말하는거 들으면 진짜 팬클럽 같닼ㅋㅋㅋ
페니 드레드풀 찍을때도 자기가 매일 세트장에 도착하면 하는 일과가
에바의 트레일러에 가서 에바를 만나고 대화를 나누는 거였다는데
2월에 페니 드레드풀 세트가 있는 아일랜드 더블린 근교의 알드모어 스튜디오에 외신 기자들 모아놓고선 에바를 소개한다며 한 말이
-(같이 일할) 의상 담당, 세트 담당 그리고 프로듀서들을 다 모은 후 딱 하나 남은게 뮤즈를 찾는 일이었다. 고전적인 표현일수는 있겠지만, 18세 때부터 극작가였던 사람으로서 나는 드라마의 기준(원문: touchstone)이 될 배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그 배우가 누가 될 것인지도 알고 있었다. 나는 에바 그린에게서 영감을 얻었고 그녀에게서 선과 악(원문: the dark and the light)을 넘나들 능력을 보았다. 페니 드레드풀은 선과 악에 대한 드라마이고, 이제 나는 당신들(기자들)에게 나의 personal light인 에바 그린을 소개하려한다
아저씨 오글거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에바는 아저씨의 팬클럽활동에 화답이라도 하듯(올ㅋ 팬서비스ㅋ)
페니 드레드풀 드라마와 관련해서 무언가 떠오르는게 있거나 아이디어를 얻을 만한 것들이 있으면
존 로건과 연락을 취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아이디어도 나눈다고..
그래서 그런지 존 로건은 에바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 에바 그린은 끊임없이 더 높은 곳을 향하려한다. 그녀는 자신이 할수 있는 최대한을 성취해야 행복해한다. 그런 그녀에게 맞추기 위해 나도 내 스스로에게 도전할수 밖에 없다. 한 줄의 대사에서부터 한 편의 에피소드를 거쳐 한 시즌의 전체 모두 까지.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당연하지 에바는 완벽주의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
한편 조쉬 하트넷은 작년에 인터뷰에서
- 출연진 중에 에바가 앞으로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제일 많이 알고 있었다
라고 하기도 했는데
다 저런 팬클럽활동 커뮤니케이션 때문인듯 ㅋㅋㅋㅋ
(존 로건은 촬영을 시작한 후에도 그때 그때 필요한 만큼의 대본만을 배우들에게 주고 그 후에 어떻게 될건지는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ㅋ.ㅋ....)
어쨌든 아저씨
아저씨가 페니 드레드풀 작업하는 와중에 007 스펙터 각본도 쓰고 연극 뮤지컬 각본 다 쓰면서
소 중의 소, 청도 소싸움 축제에서 우승한 소처럼 일하는 사람인거 아니까
에바도 소처럼 일하게 좀 설득좀 해주세여...
근데 아저씨 부럽네
아저씨 진짜 부럽
(근데 조쉬 하트넷 진짜 덩치가 크구낰ㅋㅋ 에바가 말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 로건 이 성공한 덕후같으니ㅠㅠㅠ
엉엉 아저씨 부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위의 영상 1:27초에 에바랑 조쉬 하트넷이랑 촬영 장면+.+
내일 모레면 볼수 있겠지 넘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바의 해사한 웃는 모습으로 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