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포스팅했던, 카날 풋볼 클럽에서의 요안의 발언에 대해 리옹 감독인 클로드 퓨엘의 말과
요안의 스타드 렌 유스 팀 시절 유스 팀 소장님인 파트릭 람피용 씨가 요안의 현재 상황에 대해 한 말을 모아봤어요.
일단, 요안이 일요일 카날 풋볼 클럽에서 한 발언에 대해
리옹 감독인 클로드 퓨엘은 리그 32라운드 몽펠리에 전(현지시각 27일 19시)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 구르퀴프는 솔직했고, 그것은 흥미로운 것이었다. 축구를 조금이라도 보는 사람이라면 그가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라는 것을 알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은 어느 선수에게나 일어날수 있고, 또 재능과 뚜렷한 성격을 가진 선수들에게 또한 일어날수 있는 일이다. 아마도 그것(역주: 솔직하게 말했다는 것)은 그 스스로를 좀 더 홀가분하게 만들어 줄것이다.
커리어동안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한번 반짝하고 마는 선수들이 항상 존재한다. 이번 시즌 요안에게 그 점은 쉽지 않은 것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경험한 모든 것은 앞으로 그에게 쓸모가 있을 것이고 건설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그리고 나와 클럽 모두 그에게 '언제까지 너의 본래 실력을 보여줘야한다'라고 압박을 주지 않고 있고 특정한 시기 또한 정해놓지 않았다.
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요안의 스타드 렌 유스 팀 시절 유스 팀 소장님인 파트릭 람피용 씨가 인터뷰에서 요안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말했다고 하네요.
인터뷰 자체는 요안에 관한 것이 아니고,
프랑스 클럽 유스 팀 중에서 최고의 아웃풋을 자랑하고 유스 팀의 기준을 제시하는 팀이 스타드 렌 유스 팀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데
25년간 유스 팀 소장을 맡은 람피용씨가 그에 대해 인터뷰를 하며 유스 팀을 거쳐간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요안의 이야기가 나온거였어요.
인터뷰어가 요안이 2008-09 시즌의 모습을 왜 다시 보여주지 못하는 것인가 하고 묻자 람피용 씨는
- 지난 10년 동안 구르퀴프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그가 자신의 나이에 비해 많은 것을 겪었고 여전히 나는 그가 아주 긍정적인 상황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금 다른 선수들이 열일곱 열아홉 살 쯤에 겪는 힘든 시기를 지금 겪고 있다. 요안이 그 나이였을때 그는 프로 팀과 리그에 적응하고 바칼로레아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의 힘든 시기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고 그 점이 그를 힘들게 만들고 있지만 그는 재능있는 선수이고 좋은 아이이다. 나는 (요안이 유스 팀에 있을 적에) 그를 아주 좋아했다. 지금 요안의 14살, 15살 시절과 같은 모습을 갖고 있는 그 나이대의 아이들이 있다면 나에게 말해달라. 내가 바로 그들을 우리 팀으로 데려올것이다.
라고 했다고 하고요
그럼 그가 다시 그때의 (역주: 2008-09시즌)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는 말인가? 라는 질문에는
- 그 문제에 대해서는 나는 렌의 유스팀 소장으로서 대답할수 밖에 없다. 나는 그가 자신의 클럽에서, 또 국가 대표팀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확신하는 한가지는, 그는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었고 미래에 자신의 재능을 다시 보여줄 것이라는 것이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출처 http://www.football-mag.fr/Interviews/Article/Rampillon-Si-on-n-ouvre-pas-les-yeux-1-9305/)
그리고 요안은 내일있을 리그 32라운드 몽펠리에 전을 위한 스쿼드에 포함되었습니다.
풀 명단은 이래요.
소집 명단
- Lloris, Vercoutre, Réveillère, Gassama, Cissokho, Cris, Lovren, Gonalons, Toulalan, Källström, Gourcuff, Grenier, Delgado, Ederson, Lacazette, Briand, Gomis, Lisandro.
제외
- Bastos (무릎 수술 후 재활 중), Pjanic (징계)
오늘자 리옹 티비 토크쇼에 나온 훈련 모습을 보니까
요안은 별일 없이 훈련을 잘 마친것 같았어요.
그럼 저도 이만 '~')/